필리핀을 여행하다 보면 현지화인 필리핀 페소가 필요할 때가 있다. 노점에서 음식을 사 먹는다거나, 관광지 입장권을 살 때 필리핀 페소가 필요하다. 적은 돈이라도 필리핀 페소가 없으면 곤란할 때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는 편이 좋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환전소 찾는 방법

필리핀 환전소는 구글 지도에 'money changer'이라고 검색해서 알아볼 수 있다. 아니면 경찰이나 공원 관리인에게 물어봐서 가는 방법도 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환전한 후기

나는 공원 관리인에게 가장 가까운 환전소를 알려달라고 했고, 공원 관리인이 가킨 방향으로 걸어갔다. 이윽고 허름한 환전소가 보였다.
 

내가 환전한 필리핀 마닐라의 환전소
내가 환전한 필리핀 마닐라의 환전소

 

 

필리핀 환전소는 남미와 같이 별다른 절차가 없었다. 달러를 내면 그에 맞는 필리핀 페소와 영수증을 준다. 정해진 환전 수수료도 없다.

 

구글로 검색한 이날 환율은 1달러에 55 필리핀 페소였다. 영수증을 보니 54.5 환율로 되어있었다. 꽤나 괜찮은 환율이라고 생각했다.

 

환전 영수증
환전 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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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 허름한 환전소 안에는 선풍기가 하나 있었는데, 커버가 없었다. 한국이나 일본이라면 위험하다고 커버를 씌었을 텐데, 문화의 차이를 느끼게 해 준 선풍기였다.

 

커버가 없는 선풍기
커버가 없는 선풍기

 

환전한 필리핀 페소를 가지고 본격적인 마닐라 여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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