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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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칠레 아타카마 사막 투어 가격 정리 (by 로카인양구)
23년 2월에 칠레 아타카마에 도착해서 여행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조금 힘들었던 점은 투어 가격에 대한 정보가 인터넷에 부족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타카마에 있는 여행사들에게서 받은 팸플릿을 바탕으로 아타카마 사막 투어 가격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칠래 여행 계획을 짜는 데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아타카마에도 여러 명소가 있다. 그리고 가고 싶은 명소를 선택해서 투어를 신청하면 된다. 여러 여행사를 둘러보면서 가격을 알아보고 협상을 하면 조금 더 싼 가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래의 사진들은 가격의 상한선이라고 생각하고 적절히 대응하기 바란다. 그리고 아타카마에는 수많은 여행사가 있다. 한 여행사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 또한 여기 나와있는 여행사들에 집착하지 않기를 바란다. 로카인양구도 ..
2024.03.28 -
칠레 아타카마에서 환전하면 안되는 이유 (by 로카인양구)
칠레의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산 빼드로 데 아따까마, San Pedro de Atacama)는 아타카마 사막으로 유명한 곳이다. 마을 자체는 1시간 정도 걸으면 다 둘러볼 수 있는 별 볼일 없는 마을이지만, 아타카마 사막을 보기 위한 거점이기에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그리고 이곳에서 아타카마 사막을 본 다음의 행선지는 우유니 투어로 볼리비아를 가거나, 버스를 타고 칠레나 아르헨티나의 다른 도시로 가게 된다. 볼리비아에서 온 사람은 칠레나 아르헨티나로 가고, 칠레에서 온 사람은 볼리비아로 간다. 아타카마에서 우유니 투어를 참가하게 되면 투어비와 별도로 국립공원 입장료 등을 볼리비아의 화폐인 볼리비아노를 지불할 것을 요구받기도 한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아타카마에 있는 환전소에서 달러나 칠레 페소..
2024.03.04 -
칠레 아타카마에서 볼리비아 우유니 가는 법 정리 (by 로카인양구)
칠레 산 빼드로 데 아따카마(San Pedro de Atacama)는 아타카마 사막으로 유명한 곳이다. 보통 이곳을 여행하고 나면 볼리비아 우유니로 향하거나, 칠레의 다른 도시로 향한다. 볼리비아 우유니를 여행하고 온 사람은 칠레의 다른 도시로 가고, 칠레에서 온 사람들은 보통 볼리비아 우유니로 향한다. 아타카마에서 칠레의 다른 도시로 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다른 칠레 도시로 바로 가는 버스 노선들도 꽤 있고, 노선이 없더라도, 주변 도시인 깔라마(칼라마 Calama)에 가서 갈아타면 된다. 그런데 우유니로 가는 방법이 조금 어렵다. 아타카마에서 우유니로 가는 버스 노선이 적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애를 먹었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조사했던 아타카마에서 우유니 가는 방법을 이 글에서 정리할 것이다..
2024.01.02 -
칠레 산티아고에서 현지 통신사인 무비스타 유심칩 구매하기 (by 로카인양구)
페루에서 힘들게 산 끌라로 유심칩은 칠레에서는 작동하지 않았다. 그래서 칠레 통신사 중 하나인 무비스타(movistar)에 가서 유심칩을 샀다. 참고로 산티아고에 몇몇 가게에 무비스타 표시가 있고, 유심칩을 파는 곳이 있다. 그런데 그런 곳보다 직영점에 가는 편이 좋다. 왜냐하면 그런 곳은 가격이 훨씬 비싸기 때문이다. 내가 조사해 봤을 때, 가격이 두 배 정도 차이가 났었다. 아무튼 나는 산티아고의 한 무비스타 직영점에 갔다. 아래의 사진처럼 생겼었다. 들어가니 아래의 사진처럼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경비가 순번표를 주고 기다리라고 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순번표를 받고, 자리에서 기다렸다. 한 15분 정도 기다렸다. 이윽고 내 순번이 왔다. 직원이 여러 플랜별 가격표를 보여주면서 나에게 선택하..
2023.12.26 -
로카인양구의 칠레 산티아고에서 달러를 칠레 페소로 환전한 후기
칠레에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ATM 수수료가 비싸다. 한번 쓰는데 8000원 정도 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달러를 가지고 가서 칠레 페소로 바꾸는 편이 더 경제적이다. 나도 환전소에서 달러를 칠레 페소로 환전했다. 산티아고의 환전소는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 주변에 많이 있다. 구글 지도에 'cambio(환전소)'라고 검색하면, 아래의 캡처처럼 위치가 나온다. 그중 가까운 곳에 가면 된다. 그런데 환전소마다 환율이 다르지 주의할 것! 환전소가 몰려있는 곳에 가서 비교해 보는 편이 좋다. 3군데 정도 둘러보고 가장 환율이 좋은 곳에서 환전을 하면 된다. 그리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너무 많이 환전할 필요는 없다. 페소가 많이 남으면 다른 나라 가서 환전을 해야 하는데, 페소는 ..
2023.12.15 -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에서 칠레 페소를 볼리비아노로 환전하기
칠레에서 볼리비아로 넘어온 지 한참이 되었지만 내 지갑에는 아직 칠레 페소가 남아있었다. 볼리비아는 수수료가 없는 ATM이 있었기 때문에 환전상을 갈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굳이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으니, 이번에 산타크루스에 있는 환전상에 가서 페소들을 볼리비아노로 바꿨다. 산타크루스의 9월 24일 광장 옆에는 환전상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다. 아래의 사진에 보이는 가게들이 다 환전상이다. 환전상마다 자신들이 사고파는 환율을 표시해 둔다. 23년 2월 말 기준으로 1 달러는 6.9 볼리비아노, 1 유로는 7.4 볼리비아노 수준이다. 신기하게도 바로 옆에 있는 가게인 데에도 환율이 다른 경우가 많다. 거액의 돈을 환전한다면 이곳저곳 환율을 비교한 다음에 하는 편이 좋다. 나는 6000 칠레 페소만 ..
202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