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여행/포토시 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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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포토시에서 괜찮았던 Carlos V 호스텔 (by 로카인양구)
볼리비아 배낭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자 힘든 일이 좋은 숙소를 찾는 일이다. 인터넷에 있는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발품을 팔아서 좋은 숙소를 알아낼 수밖에 없다. 이 글이 볼리비아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나는 포토시에서 한 시간 정도 시간을 들여서 5군데 정도 호스텔을 돌아보았다. 그다음에 가장 저렴한 가격에 내부가 예뻤던 이 호스텔을 선택했다. 더 저렴한 숙소를 원하는 사람은 더 발품을 팔면 되고, 이 정도 호스텔이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호스텔에 가면 될 것이다. 급한 사람을 위해서 Carlos V 호스텔 숙소에 대한 정보를 먼저 요약한 다음에 후기를 남기겠다. 볼리비아 Carlos V 호스텔 숙소 정보 가격 : 70 볼리비아노 (아침식사 포함, 화장실은 별도) ..
2024.02.14 -
로카인양구의 볼리비아 포토시 광산투어 후기 - 2. 위험했던 포토시 광산 내부 투어
전편에 이어서 글은 쓴다. 전편은 아래의 링크로 볼 수 있다. 로카인양구의 볼리비아 포토시 광산투어 후기 - 1. 투어 예약부터 광산 입구까지 : https://universe-traveler.tistory.com/51 5. 포토시 광산 안으로 입장 화장실에 다녀오고 나서, 사람들이 다 모였다. 가이드는 광산 안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드디어 그 유명한 포토시 광산에 들어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렇게 힘들지 않다. 길도 그렇게 좁지 않고. 질퍽거리는 곳도 적다. 하지만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길이 좁아지고, 질퍽거린다. 거의 3시간 동안 계속 걸어야 되니 체력적으로 꽤나 힘들다. 그리고 선로에 따라서 수례가 지나다닌다. 수레가 오면 양옆으로 피해야 되는데, 많이 위험하다.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하지도 않고..
2023.12.14 -
로카인양구의 볼리비아 포토시 광산투어 후기 - 1. 투어 예약부터 광산 입구까지
요약 1. 포토시 광산투어의 참여비는 100~120 볼리비아노 (2023년 기준) 정도이다. 2. 많이 위험한 투어이다. 노약자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 3.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고, 옷도 많이 더러워진다. 광산 투어에 참여한 날은 포토시에 머무르면서 쉬는 편이 좋다. 4. 그래도 참여한다면 광부들의 열약한 노동환경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내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기도 하고, 예전 서독 파견 광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생긴다. 5. 마지막으로 광산 투어에 가기 전에 화장실을 꼭 가야 한다. 광산 안에 화장실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광산 주변에 있는 화장실도 상태가 좋지 못하다. 6. 마스크는 필수다. 분진가루가 정말 많이 날린다. 프롤로그 볼리비아의 포토시는 은광으로 매우 유명한 도시이..
2023.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