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마드리드 왕궁과 마요르 광장
마드리드 공항을 떠나서 버스가 도착한 곳은 마드리드 궁전 앞이었다. 가이드가 마드리드 궁전에 대해서 설명해 주면서 사진을 찍을 시간을 주었다. 한번 궁전을 한 바퀴 돌아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다. 정면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으로 만족했다. 사람들이 사진을 다 찍고 가이드는 마요르 광장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마요르 광장까지는 도보로 이동하였다. 궁전의 길 건너에 있는 광장에는 펠리페 4세 동상이 있다. 펠리페 4세 동상을 지나서 가이드를 따라갔다. 가는 길에 길거리에 카페가 있었다. 길거리에 나와있는 자리에 앉아서 따빠스를 먹으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들도 재미있을 것 같다. 그럴 수 있는 마드리드 사람들이 부러워졌다. 근데 다시 생각해 보니 우리나라에서도 음식만 다를 뿐 여유를 내면 할 ..
202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