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의 발전과 삶의 자세
2024. 11. 20. 22:14ㆍ사진 3장으로 보는 세상
아랍에미리트 관광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이런 척박한 땅에서 이렇게 화려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오일머니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척박한 땅에서 이렇게 화려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정말 에어컨이 없으면 살기 힘들 것 같은 더위에서도 이런 도시를 만든 것이 대단했다.
아랍에미리트는 원래 도시가 생기기 어려운 곳이다. 땅도 척박하지만, 물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런 아랍에미리트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석유의 공이 크다.
원래는 아무 의미 없는 석유가 시대가 바뀌면서 부의 원천이 된 것이다. 부럽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람도 같지 않을까?'
우리가 가진 재능 하나하나도 시대와 보는 각도에 따라서 쓸모없는 것일 수도 있고, 정말 값진 재능일 수도 있다. 30년 전만 해도 전산 전공은 그렇게 환영받지 못했지만, 지금은 컴퓨터 공학 전공은 어디서나 환영받는다. 인문학은 취업에는 쓸모없을지도 모르겠으나, 삶을 풍족하게 하는 데는 정말 유용한 학문이다.
자신이 가진 재능이 쓸모없다고 생각이 든다면, 그 재능을 꽃 피울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다양화의 시대에서 꼭 필요한 곳이 있을 것이다. 어쩌면 자신의 능력을 알아봐 줄 곳을 찾는 것이 사람의 진짜 능력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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