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30. 12:12ㆍ프랑스 르아브르 여행
프랑스 르아브르에 간다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가 무마 미술관이다. 클로드 모네를 비롯한 여러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정식 명칭은 'Musée d'art moderne André Malraux'이지만 줄여서 'MuMa'라고 한다. 미술관 정면에도 무마라고 쓰여있다. 무마 미술관은 아래의 사진처럼 생겼다. 유럽답게, 그리고 미술관답게 외관 디자인도 멋있었다.
입장한 다음에 매표소 앞에서 줄을 섰다. 앞에 사람들이 많았지만 단체관광객이었기에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곧 매표소에서 표를 살 수 있었다.
르아브르 무마 미술관의 입장료
입장료는 성인의 경우에 10유로이다. 많이 비싸다. 하지만 6명 이상의 단체의 경우에는 한명당 6유로로 할인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학생의 경우에는 학생증만 제시하면 무료이다. 이외 할인이나 무료입장에 관한 안내는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기 바란다.
표를 사고 입장하기 전에 짐을 맡겨야 한다. 큰 가방의 경우에는 매표소가 있는 프런트에 무료로 맡길 수 있다. 그리고 코인락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코인락커도 프런트에서 코인을 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짐을 맡기고 입장하니 많은 미술작품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천천히 미술작품들을 둘러보았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은 아래의 작품이었다. 클로드 모네의 그림이었다.
큰 작품부터 작은 작품들까지 다양한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작은 작품들의 경우에는 주제에 따라서 여러 작품들을 모아서 벽에 붙여놓기도 하였다. 아래의 경우에는 소에 관한 그림들을 모아져 있었다.
입구 주변에 아래의 사진과 같은 조형도 있었다. 뱃머리 장식으로 쓰였다고 적혀있던 것 같다. 모습이 뭔가 흥미로워서 사진을 찍어 두었다.
관람을 마치고 짐을 찾아 밖으로 나왔다. 관람에는 약 1시간 정도 걸렸다. 빨리 보면 30분, 천천히 보면 2시간 정도 잡고 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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