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화려하면서도 씁쓸했던 이스탄불의 돌마바흐체 궁전
당근이 맛있었던 베이파자르 마을을 떠나 이스탄불로 향했다. 점심으로 케밥을 먹고 돌마바흐체 궁전으로 이동하였다. 돌마바흐체 궁전의 길 건너에 축구장 하나가 있다.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이어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고 들었다. 경찰관들이 주변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버스에서 내려서 가이드를 따라서 돌마바흐체 궁전 쪽으로 걸어갔다. 저 멀리 있는 돌마바흐체 궁전이 보였다. 멀리서 봐도 그 화려함이 느껴졌다. 돌마바흐체 궁전의 역사 여기서 잠깐! 돌마바흐체 궁전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을 잠깐 알아보자. 역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그냥 넘어가면 된다. 돌마바흐체 궁전이 있는 곳은 고대부터 배가 정박하는 자연항 형태의 만이었다고 전해진다. 오스만 시대에 오스만 해군이 함정의 닻을 내리고, 전통적인 해군 의식..
202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