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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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산타크루스 인근의 오키나와 마을 (by 로카인양구)
볼리비아 산타크루스 인근에는 오키나와 마을이 있다. '엥? 남미 볼리비아에 왠 갑자기 오키나와야? 그냥 일본 오키나와랑 동음이의어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일본의 오키나와 맞다. 일본의 오키나와 사람들이 이주를 와서 만들어진 마을이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오키나와인 3000명 정도가 이곳으로 이주를 온 것이 오키나와 마을의 시초다. 마을 이름은 '오키나와 우노(Okinawa uno)'라고 한다. 산타크루스에서 출발해서 몬테로에 들렸다가 오카나와 마을에 갔다. 아래의 지도의 빨간 동그라미 쳐진 곳이 오키나와 마을이다. 참고로 가는 버스 편이 많지는 않아서, 자동차가 없으면 가기는 힘들 것 같다. 몬테로 시내는 아래의 사진처럼 생겼다. 여기서 잠깐 볼일을 보고 오키나와 마을로 향했다. 오키나와를..
2024.02.08 -
세계 최북단의 교회, 노르웨이 롱이어비엔(롱위에아르비엔)의 스발바르 교회에 가본 후기
요약 1. 입장료는 무료 2. 입장시간은 제한 없음 3. 무료로 화장실 이용 가능. 4. 무료로 물, 커피를 마시면서 쉴 수 있음. (기부금은 자유롭게 내는 방식) 본문 인구 1000명 이상의 마을 중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롱이어비엔. 흔히 세계 최북단의 마을이라고 불린다.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의 롱이어비엔(롱위에아르비엔)에는 세계 최북단 교회가 있다. 바로 스발바르 교회(Svalbard Church)이다. 이번에 롱이어비엔 여행에서 스발바르 교회도 가보았다. 스발바르 교회는 롱이어비엔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 걸어서 가게 되면 20~30분 정도 걸린다. 가는 길에서 보면 언덕 위에 교회가 보인다. 그리고 언덕을 올라가면 작고 아담한 교회가 있다. 마을에서 교회를 바라본 보았을 때, 정면의 ..
202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