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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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카인양구의 벳푸 쥬몬지바루전망대 후기
벳푸와 오이타의 대표적인 전망대 중 한 곳이 쥬몬지바루전망대(十文字原展望台) 이다. 벳푸만과 오이타 시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런데 사실 이쪽 지리에 관심이 없으면 사실 그다지 감흥 없을 수도 있다. 풍경은 좋은 곳이지만 압도적으로 좋은 곳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번 가봤으니 후기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버스로도 갈 수 있다고는 하지만 고생을 조금 해야 한다. 되도록 렌터카로 가는 편이 좋고, 아니면 차라리 안 가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나는 렌터카로 갔다. 벳푸 시내에서 구글 지도에 '十文字原展望台'를 검색한 다음 안내를 따라 차로 갔다. 그런데 내비게이터가 마지막에 쥬몬지바루전망대 쪽이 아니라 공동묘지 쪽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내비게이터의 말만 듣고 가파른 내리막길을 가다가 뭔가 이상함을..
2024.11.13 -
로카인양구의 벳푸 유케무리전망대(湯けむり展望台) 후기
온천으로 유명한 벳푸. 그 벳푸의 경치를 한눈에 보기 좋은 곳 중 하나가 유케무리전망대이다. 마을에서 거리가 가까워서 여러 온천에서 피어오르는 온천의 증기들이 만드는 경관을 직관할 수 있다. 낮에 가나 밤에 가나 온천마을이 만드는 특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츠루미언덕(鶴見岳)과 오우기산(扇山)의 경치도 볼 수 있다. 한국어로는 '벳푸 온천 증기 전망대'라고 번역하는 것 같다. 안내 표지판에 그렇게 써있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유케무리전망대의 이용정보를 정리하고, 직접 가서 본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1. 벳푸의 유케무리전망대 이용정보유케무리 전망대의 이용시간은 4월에서 10월까지는 8시부터 22시까지이고, 11월에서 3월까지는 8시부터 21시까지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그리고 주차장도..
2024.11.12 -
노르웨이 온달스네스(Åndalsnes)의 Rampestreken 전망대에서 풍경 구경하기 + Romsdalsgondolen 케이블카 이용 후기
노르웨이 작은 도시, 온달스네스(Åndalsnes)에서 꼭 해야 할 것은 Rampestreken 전망대에 가서 풍경을 보는 것이다. 흰 눈으로 뒤덮인 푸른 산맥들과 사람들의 마을들이 이루는 조화로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노르웨이적인 풍경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온달스네스(Åndalsnes)의 Rampestreken 전망대 가는 법 전망대에 가는 방법은 걸어가는 방법, 즉, 등산하는 것과 Romsdalsgondolen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등산해서 가는 데에는 3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등산로는 무료이고, 가면서 보는 풍경도 괜찮다고 한다. 그래서 시간과 체력만 되면 등산해서 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케이블카는 10분도 안 걸리고,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왕복..
2023.12.30 -
5. 케이블카로 올라간 이스탄불 피에르로티 언덕(Pierre Loti Hill)
세번째 날은 일정이 빡빡했다. 그래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바로 아침 식사를 먹었다. 그리고 버스에 타서 피에르로티 전망대(Pierre Loti Hill)로 갔다. 피에르로티 전망대는 이스탄불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이다. 피에르로티라는 작가가 이 언덕에서 작업을 했다고 해서 피에르로티 언덕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 언덕에 있는 전망대가 피에르로티 전망대이다. 버스에서 내려서 가이드를 따라갔다.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가니 케이블카 타는 건물이 보인다. 사진을 잘 찍었어야 하는데 가이드 따라가면서 찍다 보니 건물 간판이 안 나오게 찍고 말았다. 건물에 들어가면 케이블카 입구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보인다.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고 왔다 갔다 하는 케이블카가 보였다. 터키 가이드가 게이트에서 요금..
2023.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