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17. 12:06ㆍ일본 큐슈 여행/후쿠오카
일본 후쿠오카의 랜드마크라고 하면 당연히 후쿠오카 타워이다. 높이가 234 미터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해변에 있는 타워이다. 그리고 높이 123 미터에 있는 부속 전망대에서 후쿠오카 시내와 하카타만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후쿠오카 타워에 대한 이용정보와 후기를 정리하겠다.
1. 후쿠오카 타워 이용정보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다만, 오후 9시 30분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의 경우 800엔,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500엔, 유아는 200엔이다.
가장 가까운 후쿠오카 지하철역은 니시진역과 토진마치역이다.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텐진이나 하카타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지하철역에서 후쿠오카 타워까지의 풍경도 괜찮기 때문에 역에서 걸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후쿠오카 타워 근처에 주차장도 있다. 주차요금은 2시간에 300엔이다.
1-1. 후쿠오카 타워 근방 추천 관광 루트
지하철 공항선 토진마치역에서 내린다. 그리고 후쿠오카모모치와 후쿠오카 야구장을 본다. 그리고 모모치 해변을 걷는다. 모모치 해변의 중앙에 있는 마리존에서 사진을 찍고 풍경을 즐긴다. 그리고 마리존 바로 앞에 있는 후쿠오카 타워를 간다. 그리고 후쿠오카시 박물관 주변의 광장을 구경하면서 니시진역으로 간다. 지도로 보면 다음과 같다.
2. 후쿠오카 타워 후기
모모치 해변을 보고 후쿠오카 타워로 향했다. 모모치 해변에서 바로 앞에 있는 후쿠오카 타워를 찍었다.
후쿠오카 타워에 가면 주변에 일루미네이션이 예쁘게 되어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그에 맞추어 분위기를 장식한 것 같다.
후쿠오카 타워에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후쿠오카 타워에 대한 소개가 있고, 왼쪽에는 매표소가 있다.
800엔을 내고 입장권을 샀다. 입장권을 아래의 사진처럼 생겼다.
안내에 따라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렸다. 도착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엘리베이터에 안내양이 있어서 올라가면서 후쿠오카 타워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일본어로 해준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조금 있으면 전망대에 도착한다. 전망대에서 후쿠오카의 풍경을 마음껏 볼 수 있다. 특히 밤에 가면 야경이 정말 예쁘다.
후쿠오카 타워에 대한 설명도 여러 개 전시되어 있다. 일본의 전망대 타워에 대한 게시물이 인상적이어서 사진을 찍었다. 여러 타워 중에서 도쿄 타워와 벳푸 타워는 가보았고 다른 것들은 나중에 가볼 예정이다.
전망을 충분히 즐긴 다음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아래층으로 내려간다. 참고로 처음에 올라오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곳은 3층이다.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는 1층에 있다.
1층에도 전망을 관람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즐길 것들도 있다. 그중에서 오미쿠지(일본 점치기)가 제일 인상적이었다. 동전을 넣으면 구슬이 위에서 떨어진다. 그 구슬이 도착하는 곳에서 오미쿠지를 뽑으면 된다.
내려오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왔다. 타워에서 나와서 시내 쪽 광장에서 바라본 후쿠오카 타워의 모습도 멋있었다. 일루미네이션과 같이 타워의 크리스마스트리 모습의 조명이 좋았다.
사진을 찍고 후쿠오카시 박물관 주변의 광장을 구경하면서 니시진역으로 걸어갔다.
'일본 큐슈 여행 > 후쿠오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큐슈 후쿠오카 오호리공원에 있는 일본정원 후기 (1) | 2023.12.21 |
---|---|
일본 후쿠오카에서 나카스 크루즈를 예약 안하고 탑승한 후기 (0) | 2023.12.18 |
일본 후쿠오카 나카스 크루즈와 하카타만 크루즈 (리버 크루즈) 이용 정보 정리 (0) | 2023.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