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포트사이드에서 밤거리 산책하기 (by 로카인양구)
저녁을 먹고 나서 친해진 이집트 관공서 직원이 알려준 쇼핑 거리에 가기로 했다. 직원이 추천해 준 곳은 대충 아래의 지역이었다. 사실 쇼핑하러 간다기보다는 이집트의 쇼핑가는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 갔다. 이집트 포트사이드의 치안 치안이 조금 걱정됐다. 그래서 직원에게 치안은 괜찮냐고 물어보았더니 괜찮다고 했다. 안심하고 다녀와도 된다고 했다. 무슨 일 생기면 연락하라고 했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면 포트사이드의 치안은 정말 괜찮은 편이었다. 굳이 이상한 뒷골목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신변에 문제가 생길 일은 적을 것 같다. 포트사이드의 쇼핑가 항구에서 10분 정도 거리를 걷자 슬슬 상점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영어로 포트사이드라고 쓰인 구조물이 있었다. 멋있어서 한 장 찍었다. 항구에서 가는 길 내내 사람..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