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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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카인양구의 볼리비아 포토시 광산투어 후기 - 1. 투어 예약부터 광산 입구까지
요약 1. 포토시 광산투어의 참여비는 100~120 볼리비아노 (2023년 기준) 정도이다. 2. 많이 위험한 투어이다. 노약자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 3.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고, 옷도 많이 더러워진다. 광산 투어에 참여한 날은 포토시에 머무르면서 쉬는 편이 좋다. 4. 그래도 참여한다면 광부들의 열약한 노동환경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내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기도 하고, 예전 서독 파견 광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생긴다. 5. 마지막으로 광산 투어에 가기 전에 화장실을 꼭 가야 한다. 광산 안에 화장실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광산 주변에 있는 화장실도 상태가 좋지 못하다. 6. 마스크는 필수다. 분진가루가 정말 많이 날린다. 프롤로그 볼리비아의 포토시는 은광으로 매우 유명한 도시이..
2023.12.14 -
유난히 어려웠던 황열병 예방접종 예약 잡기
황열 바이러스(Yellow fever virus)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걸리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증상으로는 고열, 두통, 오한, 식욕부진, 황달, 구토, 출혈성 징후, 종종 서맥을 동반하는 증상 등이 있다. 주로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 국가에서 발생한다. 여기까지는 크게 특이할 것 없는 병이지만 이 병의 무서움은 치사율에 있다. 황열에 걸리면 15% 정도가 독성기에 접어들고, 독성기에 접어든 사람들 중에서 절반 정도가 사망한다고 한다. 그래서 황열병이 유행하는 아프리카나 중남미로 여행을 갈 때에는 황열병 예방접종을 맞고 가는 편이 좋다. 1. 황열병 예방접종에 드는 비용 및 맞는 법 질병관리청 국립검역소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황열병 예방접종에 따르면 황열병 예방접종은 국립검역소와 국제공인예방접종지정기관..
202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