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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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의 환전소에서 달러를 필리핀 페소로 환전한 후기
필리핀을 여행하다 보면 현지화인 필리핀 페소가 필요할 때가 있다. 노점에서 음식을 사 먹는다거나, 관광지 입장권을 살 때 필리핀 페소가 필요하다. 적은 돈이라도 필리핀 페소가 없으면 곤란할 때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는 편이 좋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환전소 찾는 방법 필리핀 환전소는 구글 지도에 'money changer'이라고 검색해서 알아볼 수 있다. 아니면 경찰이나 공원 관리인에게 물어봐서 가는 방법도 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환전한 후기 나는 공원 관리인에게 가장 가까운 환전소를 알려달라고 했고, 공원 관리인이 가킨 방향으로 걸어갔다. 이윽고 허름한 환전소가 보였다. 필리핀 환전소는 남미와 같이 별다른 절차가 없었다. 달러를 내면 그에 맞는 필리핀 페소와 영수증을 준다. 정해진 환전 ..
2023.12.22 -
로카인양구의 칠레 산티아고에서 달러를 칠레 페소로 환전한 후기
칠레에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ATM 수수료가 비싸다. 한번 쓰는데 8000원 정도 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달러를 가지고 가서 칠레 페소로 바꾸는 편이 더 경제적이다. 나도 환전소에서 달러를 칠레 페소로 환전했다. 산티아고의 환전소는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 주변에 많이 있다. 구글 지도에 'cambio(환전소)'라고 검색하면, 아래의 캡처처럼 위치가 나온다. 그중 가까운 곳에 가면 된다. 그런데 환전소마다 환율이 다르지 주의할 것! 환전소가 몰려있는 곳에 가서 비교해 보는 편이 좋다. 3군데 정도 둘러보고 가장 환율이 좋은 곳에서 환전을 하면 된다. 그리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너무 많이 환전할 필요는 없다. 페소가 많이 남으면 다른 나라 가서 환전을 해야 하는데, 페소는 ..
2023.12.15 -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에서 칠레 페소를 볼리비아노로 환전하기
칠레에서 볼리비아로 넘어온 지 한참이 되었지만 내 지갑에는 아직 칠레 페소가 남아있었다. 볼리비아는 수수료가 없는 ATM이 있었기 때문에 환전상을 갈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굳이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으니, 이번에 산타크루스에 있는 환전상에 가서 페소들을 볼리비아노로 바꿨다. 산타크루스의 9월 24일 광장 옆에는 환전상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다. 아래의 사진에 보이는 가게들이 다 환전상이다. 환전상마다 자신들이 사고파는 환율을 표시해 둔다. 23년 2월 말 기준으로 1 달러는 6.9 볼리비아노, 1 유로는 7.4 볼리비아노 수준이다. 신기하게도 바로 옆에 있는 가게인 데에도 환율이 다른 경우가 많다. 거액의 돈을 환전한다면 이곳저곳 환율을 비교한 다음에 하는 편이 좋다. 나는 6000 칠레 페소만 ..
202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