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8. 22:30ㆍ항공사 이용 후기
이번 일본 여행에서 처음으로 제주항공 모바일 셀프 체크인을 하였다. 지금까지는 공항에서 키오스크 셀프체크인을 하거나 카운터에 가서 체크인을 했었다.
이번 글에서는 제주항공 모바일 체크인하는 방법과 후기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1. 제주항공 모바일 체크인하는 방법
제주항공 비행기를 예약하면 출국예정일과 그 전날에 아래의 사진과 같은 알림톡이 온다. 항공권 예약번호와 구간 등이 나와있다.
위의 사진에서 잘린 아랫부분이 아래의 사진이다. 출발시간, 편명, 수화물 등이 나와있다. 그리고 모바일 탑승권 발급하기의 링크도 나와있다. 여기서 그 링크를 누른다.
링크를 누르면 아래의 화면과 같이 승객정보입력란이 나온다. 이름과 생년월일은 이미 입력되어 있다. 여권번호와 여권 만료일을 입력하고 '다음'을 누른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안내가 나온다. 오는 편의 모바일탑승권은 국제선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부터 1시간 30분 전까지 발급 가능하다고 한다. '확인'을 누르고 넘어간다.
그다음에는 좌석을 선택한다. 나는 창가가 좋아서 창가를 선택하였다. 창가는 화장실 갈 때 불편하지만 창문 너머로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또한, 인천에서 후쿠오카에 가는 비행기는 1시간 30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화장실에 갈 일도 많지 않다.
좌석을 선택하고 확인을 눌렀다. 유의사항 확인이 나왔다. 전체동의를 하고 '모바일 탑승권 발급하기'를 눌렀다.
그러면 모바일 탑승권이 나오는 확인화면이 나온다. 모바일 체크인이 끝난 것이다. 간단하다. 시작부터 끝까지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모바일 체크인이 끝나면 아래와 같은 알림톡도 온다. 여기서 모바일 탑승권 보기 링크를 눌러서도 모바일 탑승권을 볼 수 있다.
2. 로카인양구의 모바일 체크인 후기
생각보다 빠르고 간단해서 좋았다. 무엇보다 내가 직접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만약 내가 위탁수화물이위탁 수화물이 없다면 모바일 체크인이 훨씬 더 편한 방법이 되었을 것이다. 이렇게 간단하게 체크인을 하고 바로 출국하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탁 수화물이 있었기 때문에 공항에 가서 줄을 서서 수화물 수속을 했어야 했다.
탑승권이 없는데 보안검색에 들어갈 때는 어떻게 하지 하고 걱정될 수도 있다. 하지만, 보안 검색할 때에도 모바일 탑승권을 보여주면 된다. 탑승권에 표시된 QR코드를 찍고 들어 보내준다.
참고로 귀국편은 모바일 체크인을 할 수 없거나 해도 의미가 없는 경우가 있다. 이번에 후쿠오카에서 돌아올 때 위탁수화물을 카운터에 가서 체크인하고 맡겨야 했다. 그래서 모바일 체크인을 할 수 없었을뿐더러 해도 의미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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