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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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케이블카로 올라간 이스탄불 피에르로티 언덕(Pierre Loti Hill)
세번째 날은 일정이 빡빡했다. 그래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바로 아침 식사를 먹었다. 그리고 버스에 타서 피에르로티 전망대(Pierre Loti Hill)로 갔다. 피에르로티 전망대는 이스탄불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이다. 피에르로티라는 작가가 이 언덕에서 작업을 했다고 해서 피에르로티 언덕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 언덕에 있는 전망대가 피에르로티 전망대이다. 버스에서 내려서 가이드를 따라갔다.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가니 케이블카 타는 건물이 보인다. 사진을 잘 찍었어야 하는데 가이드 따라가면서 찍다 보니 건물 간판이 안 나오게 찍고 말았다. 건물에 들어가면 케이블카 입구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보인다.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고 왔다 갔다 하는 케이블카가 보였다. 터키 가이드가 게이트에서 요금..
2023.12.30 -
칠레 산티아고에서 현지 통신사인 무비스타 유심칩 구매하기 (by 로카인양구)
페루에서 힘들게 산 끌라로 유심칩은 칠레에서는 작동하지 않았다. 그래서 칠레 통신사 중 하나인 무비스타(movistar)에 가서 유심칩을 샀다. 참고로 산티아고에 몇몇 가게에 무비스타 표시가 있고, 유심칩을 파는 곳이 있다. 그런데 그런 곳보다 직영점에 가는 편이 좋다. 왜냐하면 그런 곳은 가격이 훨씬 비싸기 때문이다. 내가 조사해 봤을 때, 가격이 두 배 정도 차이가 났었다. 아무튼 나는 산티아고의 한 무비스타 직영점에 갔다. 아래의 사진처럼 생겼었다. 들어가니 아래의 사진처럼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경비가 순번표를 주고 기다리라고 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순번표를 받고, 자리에서 기다렸다. 한 15분 정도 기다렸다. 이윽고 내 순번이 왔다. 직원이 여러 플랜별 가격표를 보여주면서 나에게 선택하..
2023.12.26 -
피스보트에서 자원봉사를 하기 전에 생각해 봐야 할 것들
피스보트에서 자원봉사하면서 무료로 세계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일이다. 하지만 무료로 크루즈 세계일주를 하는 만큼 힘들일도 많다. 이번 글에서는 피스보트에서 자원봉사를 하면 힘든 점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피스보트 자원봉사를 결정하기 전에 참고하면 좋겠다. 그래서 더 만족도 높은 세계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1. 피스보트 자원봉사에는 휴일이 없다. 크루즈 안에서는 휴일이 없다. 또한 기항지에서 머물 때에도 안내 작업이 있기 때문에 쉴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휴일 없이 매일 일해야 한다. 그런데 피스보트 자원봉사는 보통 100일이 넘는다. 일주일이나 한 달간 휴일 없이 계속 일하는 것은 할만할 수도 있어도, 100일 넘게 쉬지 않고 일하는 것은 많이 힘들다. 2. 기항지에서도 안내 등으로 ..
2023.12.25 -
볼리비아 라파스의 케이블카에서 본 절경들 (by 로카인양구)
사실 볼리비아를 간 이유는 우유니 사막을 보러 가기 위한 것이었다. 우유니 사막도 정말 멋있었다. 하지만 우유니 가는 김에 들른 라파스에서 본 절경들이 더 압도적이었다. 만약 누군가 나에게 볼리비아에서 꼭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나는 라파스에서 케이블카 타고 경치를 관람하는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정말 다시 한번 가서 보고 싶다. 낮에 케이블카에서 본 라파스의 풍경들 볼리비아의 라파스에서 대중교통 역할을 하는 '미 텔레페리코'라는 케이블카를 탔다. 케이블카는 아래의 사진처럼 생겼다. 케이블카가 산 위에서 산 아래로 내려가는데, 정말 장관이 펼쳐졌다. 갈색 지붕을 가진 건물들이 이쪽 산꼭대기부터 저쪽 산꼭대기까지 이어져있었다. 분지 형태의 거대한 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정말 장관이다. 경..
2023.12.24 -
4.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 공성전을 재현한 파노라마 1453
다시 버스를 타고 파노라마 1453으로 출발하였다. 가면서 버스 창문 밖으로 테오도시우스의 삼중 성벽이 보였다. 멀리서 보는 데에도 상당히 견고해 보였다. 군데군데 없어지거나 훼손된 곳들도 있었지만 상상의 날개를 펼쳐서 과거의 모습을 보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성벽에 직접 가서 그 위용을 더 자세히 느껴보고 싶었다. 만약 자유여행이라면 그렇게 했을 것이다. 하지만 패키지 투어이니 정해진 일정을 따르기로 하였다. 버스가 파노라마 1453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가이드를 따라서 파노라마 1453 박물관으로 이동하였다. 박물관 앞에 공원이 있었다. 공원을 거쳐서 박물관으로 들어갔다. 박물관의 전시장으로 들어갔다. 계단을 타고 내려갔다. 테오도시우스 3중 성벽과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성전에 대하여 설명하는 전시들이 나..
2023.12.24 -
이구아나를 실컷 볼 수 있었던 멕시코 만사니요의 이구아나 박물관 (by 로카인양구)
멕시코의 만사니요(Manzanillo)에는 이구아나로 유명한 곳이 있다. 바로 이구아나 박물관이다. 이곳에 가면 반야생 이구아나를 실컷 볼 수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이곳에 가보기로 했다. 이구아나 박물관은 구글에 'Iguanario Archundia'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구글 지도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볼 수 있다. 멕시코 만사니요의 이구아나 박물관 : https://maps.app.goo.gl/YfeaJbQA78KXAU8A8 이구아나 박물관 이용정보 정리 이용 시간 : 11시 ~ 16시 요금 : 무료 (단, 예의상 기부금을 어느 정도 내는 편이 좋다. 기부금 박스가 있다.) 관람에 필요한 시간 : 크기가 작기 때문에 10분이면 다 볼 수 있다. 이구아나 박물관 후기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도착할..
2023.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