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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북단의 교회, 노르웨이 롱이어비엔(롱위에아르비엔)의 스발바르 교회에 가본 후기
요약 1. 입장료는 무료 2. 입장시간은 제한 없음 3. 무료로 화장실 이용 가능. 4. 무료로 물, 커피를 마시면서 쉴 수 있음. (기부금은 자유롭게 내는 방식) 본문 인구 1000명 이상의 마을 중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롱이어비엔. 흔히 세계 최북단의 마을이라고 불린다.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의 롱이어비엔(롱위에아르비엔)에는 세계 최북단 교회가 있다. 바로 스발바르 교회(Svalbard Church)이다. 이번에 롱이어비엔 여행에서 스발바르 교회도 가보았다. 스발바르 교회는 롱이어비엔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 걸어서 가게 되면 20~30분 정도 걸린다. 가는 길에서 보면 언덕 위에 교회가 보인다. 그리고 언덕을 올라가면 작고 아담한 교회가 있다. 마을에서 교회를 바라본 보았을 때, 정면의 ..
2023.06.17 -
볼리비아 오루로에서 케이블카 타고 거대 성모상 보러 가기
중요 정보 요약 케이블카 비용 : 왕복 15 볼리비아노 케이블카 운행 요일 :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본문 볼리비아 오루로의 랜드마크는 거대 성모상이다. 산 위에 있어서 거대 성모상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주변 풍경도 감상하기 좋다. 거대 성모상이 있는 전망대로 가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다. 차를 타고 갈 수도 있고, 걸어갈 수도 있고, 케이블카를 타고 갈 수도 있다. 이 중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가장 빠르기도 하고, 타고 올라가면서 경치 구경하는 맛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 글에서는 거대 성모상으로 가는 케이블카 이용정보에 대해서 정리하겠다. 케이블카 타는 곳은 오루로 시내에서 산 쪽으로 걸어서 15분 정도 이동하면 나온다. 구글 지도에 'Estación Socavón d..
2023.04.01 -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에서 칠레 페소를 볼리비아노로 환전하기
칠레에서 볼리비아로 넘어온 지 한참이 되었지만 내 지갑에는 아직 칠레 페소가 남아있었다. 볼리비아는 수수료가 없는 ATM이 있었기 때문에 환전상을 갈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굳이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으니, 이번에 산타크루스에 있는 환전상에 가서 페소들을 볼리비아노로 바꿨다. 산타크루스의 9월 24일 광장 옆에는 환전상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다. 아래의 사진에 보이는 가게들이 다 환전상이다. 환전상마다 자신들이 사고파는 환율을 표시해 둔다. 23년 2월 말 기준으로 1 달러는 6.9 볼리비아노, 1 유로는 7.4 볼리비아노 수준이다. 신기하게도 바로 옆에 있는 가게인 데에도 환율이 다른 경우가 많다. 거액의 돈을 환전한다면 이곳저곳 환율을 비교한 다음에 하는 편이 좋다. 나는 6000 칠레 페소만 ..
2023.02.25 -
볼리비아 포토시에서 오루로로 버스로 이동한 후기
요약 버스 비용 : 40 볼리비아노 버스 좌석 등급 : 세미까마 이동 시간 : 5시간 45분 본문 원래는 포토시에서 가까이 있는 수크레로 이동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오루로 카니발이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오루로 카니발이 내일 열린다는 것을 알게 돼서 오루로로 가게 되었다. 배낭여행답게 버스로 이동하였다. 포토시에서 오루로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포토시 신버스터미널(Nueva Terminal)로 가야 한다. 내가 머물던 포토시 11월 10일 광장(Plaza 10 de Noviembre) 주변의 호스텔에서 포토시 신버스터미널로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는 편이 좋다. 호스텔 직원에게 어떤 버스를 타야 하는지 물어보았다. 호스텔 직원이 아래의 사진처럼 신버스터미널가는 버스의 번호를 써주었다. 짐을 ..
2023.02.21 -
로카인양구의 볼리비아 우유니 싸고 좋은 호스텔 추천
서문 : 우유니에서 싸고 좋은 호스텔을 찾으러 다니다. 우유니 숙박이라면 이색적인 소금 호텔이 유명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소금 호텔은 하루 정도 체험 삼아서 머무르는 것에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며칠 머물기에 불편할 수도 있다. 바닥에 소금이 뿌려져 있기 때문에 바닥에 내려놓은 짐이나 떨어뜨린 물건에 소금이 묻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음날 볼리비아의 다른 도시로 이동하기 위해서 우유니 시내에 머물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는 그랬다. 2박 3일 우유니 투어로 지쳐있었기 때문에 그냥 호텔에서 푹 쉬고 싶었고, 다음날 포토시로 이동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시내의 호텔이나 호스텔을 잡아야 했다. 하지만 싸고 괜찮은 호스텔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우유니 투어가 끝나고 여행사에 짐을 맡긴 다..
2023.02.21 -
남미 볼리비아에서 수수료 없이 달러 인출하는 방법 (by 로카인양구)
이번에는 볼리비아에서 수수료 없이 ATM에서 달러를 인출하는 법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우선 '해외 ATM 인출 수수료'가 면제되는 카드를 준비해서 가야 한다. 나의 경우에는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이용하였다. 볼리비아의 BNB 은행(Banco Nacional de Bolivia)에 간다. 볼리비아 거의 전 도시에 있으니 검색을 한 다음에 가까이 있는 곳에 가면 된다. 나는 수크레에서 갔다. 수크레 BNB 은행은 아래의 사진처럼 생겼었는데 건물이 멋있었다. ATM에 따라서 볼리비아노만 인출이 가능한 것이 있고, 달러도 인출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아래의 사진처럼 '$(달러)'와 'Bs(볼리비아노)' 표시가 둘 다 있는 것이 달러도 뽑을 수 있는 기계이다. ATM에 카드를 삽입하면 작동되기 시작한다...
202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