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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라파스의 케이블카에서 본 절경들 (by 로카인양구)
사실 볼리비아를 간 이유는 우유니 사막을 보러 가기 위한 것이었다. 우유니 사막도 정말 멋있었다. 하지만 우유니 가는 김에 들른 라파스에서 본 절경들이 더 압도적이었다. 만약 누군가 나에게 볼리비아에서 꼭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나는 라파스에서 케이블카 타고 경치를 관람하는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정말 다시 한번 가서 보고 싶다. 낮에 케이블카에서 본 라파스의 풍경들 볼리비아의 라파스에서 대중교통 역할을 하는 '미 텔레페리코'라는 케이블카를 탔다. 케이블카는 아래의 사진처럼 생겼다. 케이블카가 산 위에서 산 아래로 내려가는데, 정말 장관이 펼쳐졌다. 갈색 지붕을 가진 건물들이 이쪽 산꼭대기부터 저쪽 산꼭대기까지 이어져있었다. 분지 형태의 거대한 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정말 장관이다. 경..
2023.12.24 -
4.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 공성전을 재현한 파노라마 1453
다시 버스를 타고 파노라마 1453으로 출발하였다. 가면서 버스 창문 밖으로 테오도시우스의 삼중 성벽이 보였다. 멀리서 보는 데에도 상당히 견고해 보였다. 군데군데 없어지거나 훼손된 곳들도 있었지만 상상의 날개를 펼쳐서 과거의 모습을 보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성벽에 직접 가서 그 위용을 더 자세히 느껴보고 싶었다. 만약 자유여행이라면 그렇게 했을 것이다. 하지만 패키지 투어이니 정해진 일정을 따르기로 하였다. 버스가 파노라마 1453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가이드를 따라서 파노라마 1453 박물관으로 이동하였다. 박물관 앞에 공원이 있었다. 공원을 거쳐서 박물관으로 들어갔다. 박물관의 전시장으로 들어갔다. 계단을 타고 내려갔다. 테오도시우스 3중 성벽과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성전에 대하여 설명하는 전시들이 나..
2023.12.24 -
이구아나를 실컷 볼 수 있었던 멕시코 만사니요의 이구아나 박물관 (by 로카인양구)
멕시코의 만사니요(Manzanillo)에는 이구아나로 유명한 곳이 있다. 바로 이구아나 박물관이다. 이곳에 가면 반야생 이구아나를 실컷 볼 수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이곳에 가보기로 했다. 이구아나 박물관은 구글에 'Iguanario Archundia'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구글 지도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볼 수 있다. 멕시코 만사니요의 이구아나 박물관 : https://maps.app.goo.gl/YfeaJbQA78KXAU8A8 이구아나 박물관 이용정보 정리 이용 시간 : 11시 ~ 16시 요금 : 무료 (단, 예의상 기부금을 어느 정도 내는 편이 좋다. 기부금 박스가 있다.) 관람에 필요한 시간 : 크기가 작기 때문에 10분이면 다 볼 수 있다. 이구아나 박물관 후기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도착할..
2023.12.23 -
싸고 깨끗했던 볼리비아 수크레의 숙소, Residencial Bolivia
배낭여행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숙소를 찾는 일이었다. 싸고 괜찮은 숙소를 찾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그리고 볼리비아는 지도에서 보는 가격보다 실제 가격이 싼 경우가 많고, 지도에 나오지 않는 좋은 숙소도 많았다. 그래서 항상 새로운 도시에 가면 직접 발품을 팔면서 좋은 숙소를 찾아다녀야 했다. 수크레에서도 직접 발품을 팔면서 좋은 숙소를 찾아다녔다. 그래서 발견한 숙소가 Residencial Bolivia이다. 가격은 개인방 40 볼리비아노(8000원 정도)였다. 위치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볼리비아 수크레의 Residencial Bolivia 호스텔 위치 : https://maps.app.goo.gl/jXhadbma8BRWvdGTA 볼리비아 수크레의 Residencial Bolivi..
2023.12.22 -
필리핀 마닐라의 환전소에서 달러를 필리핀 페소로 환전한 후기
필리핀을 여행하다 보면 현지화인 필리핀 페소가 필요할 때가 있다. 노점에서 음식을 사 먹는다거나, 관광지 입장권을 살 때 필리핀 페소가 필요하다. 적은 돈이라도 필리핀 페소가 없으면 곤란할 때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는 편이 좋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환전소 찾는 방법 필리핀 환전소는 구글 지도에 'money changer'이라고 검색해서 알아볼 수 있다. 아니면 경찰이나 공원 관리인에게 물어봐서 가는 방법도 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환전한 후기 나는 공원 관리인에게 가장 가까운 환전소를 알려달라고 했고, 공원 관리인이 가킨 방향으로 걸어갔다. 이윽고 허름한 환전소가 보였다. 필리핀 환전소는 남미와 같이 별다른 절차가 없었다. 달러를 내면 그에 맞는 필리핀 페소와 영수증을 준다. 정해진 환전 ..
2023.12.22 -
일본 큐슈 후쿠오카 오호리공원에 있는 일본정원 후기
작년 12월에 오랜만에 후쿠오카에 갔다. 오호리 공원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같이 오호리 공원에 있는 일본 정원에 가게 되었다. 오늘은 오호리 공원의 일본 정원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일본 정원은 호수 공원인 오호리 공원의 남쪽에 있다. 담으로 쌓여 있어서 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다. 일본 정원으로 그렇게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시간 여유가 있다면 오호리 공원을 들른 김에 보고 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오호리 공원에서 친구와 만나서 공원 남쪽으로 걸어갔다. 쉬엄쉬엄 다리를 건너서 공원 가운데 있는 섬에서 놀다가 갔다. 이윽고 오호리 공원 일본 정원에 도착했다. 일본 정원에 대한 안내판이 보였다. 공원에 대한 설명과 이용 정보 등이 적혀 있었다. 오호리 공원의 일본 정원 입장료와 휴관일, 개..
2023.12.21